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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CJ오쇼핑, 우수 중소기업 협력사 10곳 연구개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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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CJ오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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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CJ오쇼핑은 당사 중소기업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해 연구개발(R&D)비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세 번째 시행하는 연구 개발비 지원 제도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며 중소 협력사 도약의 초석이 된다는 평이다.

CJ오쇼핑은 사업 계획 및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당사 동반성장 협약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했다. 올해는 태석광학·대경아이엔씨·한국미라클피플사·보국전자·온니포유·휴롬엘에스·엠에이치티·가누다·유웰데코·풍림전자가 선정됐다. CJ오쇼핑은 이 협력사에게 각 3천만 원의 R&D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이 금액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2019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생산성본부와 맺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협약은 CJ오쇼핑이 비용을 출연하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협약 체결 및 자금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는 제도다. CJ 오쇼핑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올해 R&D 지원금액인 3억 원을 출연해 2019년부터 총 9억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호범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R&D 비용 지원 제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때문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고객-제조사-유통사가 함께 만족할 수 있다”라며 “판매 촉진이나 판로 지원 등을 넘어 중소 협력사의 사업 근본 경쟁력을 키우는 지원 정책 등으로 ESG 경영 방식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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