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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아세안, 피묻은 손과 악수하나'…국민통합정부 "우릴 초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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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수뇌 초청에 민주진영 강력 반발…"최고사령관 아닌 최고살인자"

SNS에는 '피' 묻은 손 미얀마군 상징하는 만평 확산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민주진영 및 소수민족이 연합한 국민통합정부(NUG)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군사 정권 최고책임자가 초청된 데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학살 책임자'가 아닌 자신들을 초청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아세안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미얀마 쿠데타 사태 논의를 위한 특별정상회담에 군정 수뇌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