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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예술의전당, 23~24일 오전 11시 '마음을 담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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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포스터(사진=예술의전당 제공)2021.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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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예술의전당 23~24일 양일간 마티네(낮) 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먼저 23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연다. 이 공연에서는 디 앙상블과 한국페스티발 앙상블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정이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한다.

이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트럼페터(트럼펫 연주자) 안희찬이 무대에 올라 MBC '장학퀴즈' 시그널 음악으로 유명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피아졸라의 '망각'의 트럼펫 편곡 버전, 아르반의 '베니스의 사육제 판타지와 변주곡'을 들려준다.

안희찬은 프랑스 오비에 트럼펫 국제 콩쿠르, 중국 트럼펫 국제 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시아 대표 트럼페터로 인정받고 있다.

2부에서는 각각 비제와 프랑크가 남긴 현존하는 유일한 교향곡들이 연이어 연주된다. 이택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인 김용배 피아니스트가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해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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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포스터(사진=예술의전당 제공)2021.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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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는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가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아리아를 집중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오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로, 미모의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대본을 쓰고 베르디가 3막의 오페라로 작곡했다. 비올레타, 알프레도, 제르몽 역으로는 각각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신상근, 바리톤 강형규가 나선다.

이들은 서곡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 후 이어 '축배의 노래', '이상해 아! 그 사람인가', '프로벤짜 내 고향으로' 등을 들려준다. 정치용이 지휘를 맡아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이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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