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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맘스터치-기아대책,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기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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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앤컴퍼니 총 5억원 후원
박명수, 쯔양 참여 캠페인 영상 제작


파이낸셜뉴스

맘스터치앤컴퍼니 김동전 대표(오른쪽), 유튜버 쯔양(가운데),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에서 ‘코로나 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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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맘스터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취약계층과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5억원 상당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협업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 16일 코로나 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맘스터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이 신제품 1개를 구매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하는 형태로 마련된 기금을 포함하여 총 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결식아동 및 청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단체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맘스터치는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과 방송인 박명수 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취약계층과 전국 곳곳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CSR캠페인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오는 4~5월 중 박명수와 쯔양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할명수, 쯔양)과 방송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기업이 주도하는 기존 사회공헌활동의 한계를 넘어, 소비자와 함께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소비를 통해 신념이나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상의 소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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