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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NHN, 숭실대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국내 대학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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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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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NHN이 숭실대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대 대학 중 학사·행정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이관한 최초 사례다.


NHN은 2018년 숭실대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력(MOU)'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해왔다. NHN은 지난달 운영 중인 서버 85대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다.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져 같은 외산 클라우드나 내부 서버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SAP와 ERP 시스템을 국내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관하며 글로벌 솔루션에 대한 호환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에 따르면 숭실대는 국내 대학선 처음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교육 분야의 성공 사례를 초석으로 공공, 금융, 제조, 의료 부분의 클라우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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