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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온드림 장학생 선발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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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21년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래식(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국악(성악, 국악기), 무용(발레, 현대무용) 등 3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중·고등부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중·고등학생(1, 2학년) 및 홈스쿨링 학생(만 17세 이하)이며, 학부(대학생)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1~3학년)이다. 선발 인원은 중·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또 ‘국제 콩쿠르 장학금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온드림 장학생 여름캠프’를 비롯한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맞춤식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계를 빛낼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클래식 전공 장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교수진을 통한 지도와 예술의전당 등 대형 무대 연주 경험, 다양한 나눔 연주회 참여 기회 등 장학생 역량 강화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드림 앙상블’을 운영한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실기 오디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주경제



김성현 기자 minus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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