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한국벤처창업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에서 '혁신기업가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가기업가대상은 한국벤처창업학회가 2011년부터 창업분야 진흥, 벤처 경영에 공헌한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네오위즈는 인디 개발업체와 퍼블리싱, 투자 등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하며 다양한 상생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2019년 '스컬'을 시작으로 '블레이드 어썰트' '메탈유닛' '사망여각' '댄디에이스' '산나비' 등 다양한 PC게임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게임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성공적인 서비스까지 지원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게임 업체들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인디 게임쇼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를 개최한 바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독창적이고 작품성을 갖춘 인디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보유한 노하우를 지원하는 등 게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