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시가 올해 상반기 전시 작품을 사들인다.
시는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매년 지역 작가 작품을 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과 공공기관 등에 전시·대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9점을 사들였다.
올해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작품을 살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오는 30일까지 지역예술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자격은 사업 공고일(2021년 4월 16일) 기준 목포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중에서 5년 이상 목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거나 예술단체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최근 3년 이내 단독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미술인이다.
구매 대상 작품은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 사진 등 7개 부문으로 소장작품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뒤 전시작품구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19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5월 중으로 구매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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