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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시몬스, 2년째 삼성서울병원에 3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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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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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왼쪽)가 지난해 11월 삼성서울병원에서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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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소아암 치료 지원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몬스는 19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3억 원을 쾌척한 시몬스는 올해도 선행을 이어간 셈이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어려움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시몬스 침대의 이번 기부금은 장기간 치료에 따른 환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까지 환아들의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몬스가 기부한 3억 원은 급성 백혈병·신경모세포종·폼페병 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아 30여 명의 의료비로 쓰였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특히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의 케어기버 여러분들이 모두 시몬스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여,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전개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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