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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주한외교단 대상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 개설…韓 외교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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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국립외교원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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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립외교원이 주한외교단 대상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EADP) 특별과정을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국립외교원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외교타운에서 '동아시아 평화와 협력'을 주제로 한국 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을 공유하고 동아시아 외교 현안을 논의하는 외교 전문 교육과정인 '2021년도 EADP 특별과정'을 실시한다.

대상은 38개국 주한대사관 외교관 65명이고 주제별로 3일 과정 총 4회 실시한다. 북한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동북아시아의 외교안보 문제를 다룬다.

외교부는 "외국 외교관들과 급변하는 동아시아 지역 정세와 보건·환경·다자안보 등 국제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또 한반도 평화정착 프로세스 등 우리 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동아시아 외교 사안 관련 외교협력을 선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주한외교단 대상 특별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사회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주한외교단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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