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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부동산 불법거래 의심 2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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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방의 주요 부동산 거래 과열 지역에 대한 실거래 기획 조사를 실시해 A법인 등 총 244건의 불법 의심 사례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이상 과열 양상이 나타난 창원, 천안, 전주, 울산, 광주 등 15개 지역의 지난해 9~11월 석 달간 거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획단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최근 6개월 내 3회 이상 주택을 매수(794건)하거나 자력으로 자금을 조달할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 주택 매수(14건) 등 이상 거래 1228건을 특정했다. 이후 이들의 실거래신고서와 자금조달계획서, 자금 조달·출처 증빙 자료를 정밀 검토해 탈세 의심 58건,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의심 162건 등 총 244건의 불법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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