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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관광기업 혁신 이용권 지원사업 수혜기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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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접수

142개 기업에 50억 규모 이용권 지급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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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오는 5월 14일까지 '2021년도 관광기업 혁신지원금 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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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관광기업 대상 사업 고도화에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권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의 혁신활동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했다.

올해에는 1억원 상당의 대형 지원금·5000만원의 중형 지원금은 각각 20개사에, 소형 지원금(2000만원)은 102개사에게 총 142개 기업에 50억4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점수제로 지급할 예정이다.

바우처(이용권)는 △정보통신기술(ICT)·관광 융복합을 통한 지능형 관광사업 발굴 △사용자경험/사용자 환경(UI/UX) 개선 △기타 사업지표 전환 등 기업 혁신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대형·중형 이용권은 3개, 소형 이용권은 2개까지 서비스 조합이 가능하며, 점수제(포인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고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관광사업체로 등록된 기업만 참여 가능하다.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바우처 활용계획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발표심사 등을 거쳐 ​5월 말경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한다.

공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정기업 대상 자부담금 납부 대신 이행보증보험 가입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과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사 이영근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이번 공모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의 상황을 고려, 전년대비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했다"며 "선정 이후에도 개별 바우처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 간 교류, 전문가 조언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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