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이런 총기 난사 사건들이 잦아지자 연방수사국 FBI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지침을 내놨습니다.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식당에서 총성이 울리고 사람들이 우왕좌왕 도망칩니다.
[뛰어서 도망가야 총 맞기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생존 확률을 높여줍니다.]
탈출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안전한 곳에 숨어 있어야 합니다.
[총격범들이 탈출구를 막았습니다. 숨어 있어야 합니다.]
정말 여의치 않을 때는 총격범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최근 잇따르는 총격 사건으로 FBI가 내놓은 상황 발생 대응 영상입니다.
'도망치고, 숨고, 싸워라'는 슬로건으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무고한 희생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았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미 전역에서 40건이 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총격 사건이 잇따라 터졌습니다.
현지 기준 18일 새벽 0시 45분쯤 위스콘신주의 한 술집에서는 총격으로 3명이, 오전 11시 40분쯤에는 텍사스 오스틴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으로 성인 남녀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공장소에 있을 때 비상출구를 확인하는 것만큼이나 숨을 장소를 계획해두라고 조언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이런 총기 난사 사건들이 잦아지자 연방수사국 FBI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지침을 내놨습니다.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식당에서 총성이 울리고 사람들이 우왕좌왕 도망칩니다.
[뛰어서 도망가야 총 맞기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생존 확률을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