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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인 씨티그룹이 발표한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씨티그룹은 지난 15일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소비자 영업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기업금융 등 투자은행 부문만 남겨두고 철수하기로 한 것이다. 씨티은행이 철수하기로 한 소매금융 부문은 여·수신, 카드, 투자상품, WM 등이다. 2021.4.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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