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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규모가 작은 섹션 오피스텔 선호도 커…'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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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최근 코로나19 등이 지속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초부터 3분기까지 오피스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 총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대형 오피스 대비 상대적으로 거래금액이 낮은 중소형 오피스 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거래 가격은 2019년 일시적으로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20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최근 5년 이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유는 풍부한 유동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부동산 투자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국내 오피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DL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선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부평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섹션 오피스가 함께 공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전열교환)과 디지털도어락을 기본 제공”한다며, “주차장 내 공유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 대신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공실 및 민원처리를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해 입주민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입주 기업들의 서울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박소영 기자(stac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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