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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야놀자, 작년 매출 44% 껑충…영업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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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별도 기준 매출 1920억원 달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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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이 192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2020년 회계연도부터 국내 모든 상장사의 회계기준인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을 도입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의 1335억원 대비 43.8% 성장한 수치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1억원을 기록, 2019년 영업손실 62억 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야놀자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슈퍼앱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 이를 통해 견고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까지 이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국내외 여행 및 레저 시장 회복과 교통·레스토랑 예약 사업 본격화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올해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 동안 야놀자는 슈퍼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여행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호텔뿐 아니라 레저시설·레스토랑·주거임대 시장까지 다각화하며 성장해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순 성장과 영업이익까지 달성한 만큼 계속해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기업이자 여가 슈퍼앱으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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