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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SSG 유니폼 입은 용진이형 “코스튬이래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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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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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 유니폼을 차려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SSG 홈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흰색과 빨간색의 유니폼 상·하의는 물론 언더웨어와 양말, 야구화까지 풀장착했다.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할로윈코스튬이라는 얘기 듣고 좌절함”이라고 적었다. 이에 전(前)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지명타자입니까? 아니면 구원투수입니까?”라는 댓글을 달았고 정 부회장은 “응원단장”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야구단 인수 후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구단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뒤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 직접 등장해 야구단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유니폼이 나오면 자신의 이름과 함께 편의점 이마트24를 상징하는 24번을 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10연승을 하면 시구를 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SSG는 올 시즌 7승 6패로 10개 구단 중 공동 4위다.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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