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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인도, 젊은 층 더 감염·증세도 달라"...이중변이 바이러스 영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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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에서 무섭게 확산 중인 코로나19가 지난해와 달리 젊은 층을 더 많이 감염시키고 증세도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뉴델리의 케지리왈 총리는 "최근 새 환자의 65%가 45세 미만"이라고 말했습니다.

뭄바이 힌두자 국립병원도 "이번 2차 유행 때는 지난해와 달리 12살 이하 어린이들도 코로나19 증세로 입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유행하는 코로나19는 지난해와 증세도 달라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제네스트링스 진단센터는 "감염자들이 구강 건조와 위장 장애, 메스꺼움, 두통 등을 겪고 있고 고열을 호소하는 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중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과 파괴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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