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과 사회 각계 지도층을 멘티-멘토로 연결하는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 나인스튜디오에서 멘토·멘티 2900명이 랜선으로 동시 접속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2021.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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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과 사회 각계 지도층을 멘티-멘토로 연결하는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 나인스튜디오에서 멘토·멘티 2900명이 랜선으로 동시 접속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 당일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를 주제로 명사 특강에 나섰다.

아울러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포노 사피엔스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3가지'를, 권인아 With HRD 대표가 '비대면 시대, 멘토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이 12년째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성공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사회 지도층이 대학생과 대학원생과 만나 기업탐방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 김상호 전 포스코건설 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사장, 김철민 (주)위로보 대표이사 등 사회 지도층 멘토 300명과 전국 대학(원)생 멘티 2646명이 참여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초대 이사장도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멘토링을 시작한 제12기 멘토·멘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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