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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22일부터 '남아공 변이' 고위험국가발 입국자 전체 시설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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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 고위험국에서 온 입국자에 대해서는 시설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고위험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에서 오는 입국자 전체에 대해 22일부터 시설격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남아공발 변이는 영국발 변이, 브라질발 변이와 더불어 감염력이 센 것으로 알려져 주요 변이 3종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남아공발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