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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부산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원격관리 시스템 2024년까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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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등대와 등부표 등 선박 안전 항해를 지원하는 항로표지를 원격으로 감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선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항로표지의 위치와 상태를 점검해 고장이 나면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곧바로 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은 정기 점검으로 문제를 발견하거나 고장 신고가 접수돼야 대응할 수 있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올해 부산항 동삼동 어항 방파제 등대 등 5곳에 이 같은 관리 운영 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2024년까지 13억원을 들여 부산권역 주요 항로에 있는 항로표지 169곳에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원격 관리 시스템 설치된 등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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