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26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넘은 것은 IT 붐이 일었던 2000년 9월 14일(1020.7) 이후 처음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월 1007.52까지 오른 적이 있다.
과거와 달리 코스닥 시장 주력 기업은 IT 기업에서 바이오·2차 전지 등으로 바뀌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바이오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 투자자들이 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였다. 무려 23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순매수 3위는 알테오젠(1630억원), 4위는 셀리버리(1550억원), 5위는 네오이뮨텍(1400억원)이 차지했다.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05호 (2021.04.21~2021.04.2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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