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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NH투자증권, KIS채권평가와 손잡고 ESG 채권 지수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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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NH투자증권과 KIS채권평가가 손을 잡고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채권지수 등을 개발한다.

NH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KIS채권평가와 전략적 지수사업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두 회사는 국내외 다양한 채권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지수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ESG 채권 지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의 지수 개발 및 산출의 노하우와 KIS채권평가의 채권 평가 기술이 합쳐진 KIS-iSelect ESG 채권 지수(가칭)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외 채권 및 채권 ETF와 같이 다양한 상품을 추종하는 테마형 채권 지수도 개발한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조사분석 역량과 KIS채권평가의 데이터 체계가 시너지를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업계 최고 신뢰와 명성을 자랑하는 금융상품 평가 전문회사인 KIS채권평가와 신규 지수 개발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며 "NH투자증권의 지수 개발 노하우와 함께 ESG 뿐만 아니라 한국 패시브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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