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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진중권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자체가 민생폭망 개혁실패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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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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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9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를 향해 "당신이 원내대표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민생폭망이요 개혁실패의 증거이자 증명이거늘"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당신의 존재 자체가 우리는 반성을 몰라요라는 문장의 시각적 표현"이라고 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자동차 앞바퀴에 민생을 걸고, 뒷바퀴에 개혁을 걸고 사륜구동차가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듯이 전진해 나가겠다"며 "제가 생각하는 당 혁신을 위한 핵심은 민생과 개혁"이라고 밝혔다.

민생에 대해선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실질적인 민생 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보완하기 위해 오늘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며 "특위는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및 주거 복지 등 부동산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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