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NH證, KIS채권평가 손잡고 ESG 채권지수 개발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NH투자증권이 KIS채권평가와 `전략적 지수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윤기 KIS채권평가 대표(왼쪽)와 정용석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H투자증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KIS채권평가와 '전략적 지수사업 제휴 협약(MOU)'을 19일 서울 여의도 신사옥(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은 국내외 다양한 채권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지수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국내외 금융 시장의 최대 화두인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채권 지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의 지수 개발·산출 노하우와 KIS채권평가의 채권 평가 기술을 합한 'KIS-iSelect ESG 채권 지수'(가칭) 개발을 추진한다.

KIS채권평가는 채권의 정확한 발행과 유통, 실거래 데이터를 입수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있다. 금융공학적 방법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해 금융상품 평가에 있어 표준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NH투자증권과 함께 시장 수요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ESG 채권지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