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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새마을금고중앙회,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및 CRM 재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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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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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권의 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재구축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빅데이터시스템 및 CRM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고 내/외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 행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회 및 금고 차원에서의 고객/상품/채널에 대한 싱글 뷰(Single-View)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AI 등 IT신기술을 내재화하고 분석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빅데이터 수집, 전처리 및 분석 인프라 환경 구성을 통한 분석 체계를 구축히고 데이터 분석 과제 수행, 분석 모델 결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하둡(Hadoop) 분산파일 시스템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적재 인프라 구축 ▲내외부 정형/비정형 데이터 저장 및 활용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구성 ▲데이터 분석 수행(모델 개발) 및 시각화 환경 구축 ▲빅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의 시스템 구성 및 분석 지원 환경 구성을 위해 하둡 기반의 데이터 저장소 구축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안정성을 위한 상용 하둡을 채택할 계획으로 클라우데라, 스플렁크, SK(주) C&C 등 최근 빅데이터 분석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도 관심이다.
또, 빅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및 사업모델 수립에도 나선다. 향후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 뱅킹 및 연계 서비스가 금융권의 핵심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데이터 분석 영역 확대를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다양한 영역으로의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CRM 시스템 재구축도 추진한다. 정형/비정형 데이터 통합 정보의 적시 제공을 통한 고객이해 강화를 통해 영업 기회 통합 관리 및 마케팅 수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 통합단말(xFrame 5) 시스템 기반의 원소스 멀티유즈를 지원하는 사용자 환경 개발에 나선다. 새로운 CRM 정보 정의 및 분류체계 수립과 함께 CRM 정보 확보 방안 수립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정비 룰(Rule)을 정의한다.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내부정보 통제를 위해 개인(신용)정보 관련 보호대책 및 법규의무 사항 구현 및 개인(신용)정보 오남용 방지를 위한 대책구현 및 운영방안 수립도 추진한다.
한편 빅데이터와 CRM 시스템 연계를 위한 사업으로 ▲고객정보 통합 제공 체계 구축 ▲영업활동 지원 및 관리 체계 구축 ▲캠페인 및 이벤트기반 통합 마케팅 체계 구축 ▲통합 전송 관리 체계 고도화 ▲고객 분석 및 마케팅 성과 분석 체계 고도화 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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