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주도…부산시내 100여 곳에 현수막도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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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포스터 부착한 택배 차량 [진보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포스터를 부착한 택배 차량과 현수막이 등장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최근 부산에서 운행하는 택배 차량 25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고, 부산 시내 주요 거점 100여 곳에 규탄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택배 차량에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미국·일본 규탄한다'라는 문구와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포스터 부착에 참여한 택배 노동자들은 "포스터를 붙이자마자 동료들에게 응원을 받았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이기에 배송 과정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원전 오염수 방류의 심각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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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현수막 [진보당 부산시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은 바다와 밀접히 연계된 산업이 많은 만큼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려와 공포가 더 크다"며 "1인 시위와 규탄 인증샷 SNS 올리기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형태 규탄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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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포스터를 부착한 택배 차량과 현수막이 등장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최근 부산에서 운행하는 택배 차량 25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고, 부산 시내 주요 거점 100여 곳에 규탄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택배 차량에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미국·일본 규탄한다'라는 문구와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포스터 부착에 참여한 택배 노동자들은 "포스터를 붙이자마자 동료들에게 응원을 받았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이기에 배송 과정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원전 오염수 방류의 심각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