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투력과 협상력을 모두 갖춘 자신이 거대여당의 독주를 막을 적임자라며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4선 중진인 권 의원은 2030이 원하는 '공정'과 '정의'의 철학이 법안과 정책으로 현실화되도록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초선 의원들이 중심이 된 '혁신위원회'를 당 공식기구로 출범시키고, 대선캠프 구축 과정에서도 초·재선들이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자리에는 현재까지 권 의원을 비롯해 4선 김기현, 3선 김태흠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내일은 3선의 유의동 의원이 출사표를 냅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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