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 결과 인포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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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대한민국의 뒷심 발휘를 응원하기 위해 ‘당신의 뒷심 스토리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공모전을 열었다. 뜨거운 호응 속에 총 495명이 응모했다.

한돈자조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한돈상 2명, 뒷심상 3명, 스토리상 4명 등 총 10명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커리어와 육아 병행 어려움을 극복하고 뒷심을 발휘해 많은 이들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젊은 엄마 스토리에 돌아갔다.

한돈상에는 칠전팔기 공모전 도전기, 코로나19로 사업이 어려워진 아버지 뒷심을 응원하는 아들의 스토리 등이 뽑혔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 성공기를 비롯해 재취업 도전, 암 투병 극복, 월남전 참전기 등 다양한 뒷심 발휘 스토리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 상품과 상패가 전달된다.

본선에 이르지 못했으나 적극적으로 참여한 100명에게는 '참여 응원상'으로 스타벅스 쿠폰을 준다.

본상과 응원상 등 공모전 수상자 110명 모두에게 다음 달 초 출시할 ‘한돈 뒷심 선물 세트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뒷심이 입증됐다.

11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81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참가했다. 그중 'MZ세대'인 30대(29%)와 20대(26%)가 특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들은 주로 가정, 취업, 학업 등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응모작에서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힘’ ‘포기’ 등 뒷심과 관련한 것들이다. 주제별로는 결혼, 육아, 출산 등 가족을 위해 뒷심을 발휘한 스토리가 많았다. 직장과 직업 관련,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뒷심 발휘 스토리들이 출품됐다.

참여자 70%가 뒷심 발휘에 힘이 됐던 음식으로 '고기'를 언급했다. ‘삼겹살’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뒷심이 필요할 때 힘이 됐던 말로 ‘힘내!’ ‘괜찮아’ 등을 꼽으며 격려와 응원의 말이 특히 많은 힘이 됐다고 언급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에 보내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한돈 농가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뒷심 발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에 응모된 국민들의 뒷심 스토리를 토대로 한돈 뒷심 선물 세트 패키지를 꾸밀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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