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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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기획, 라이선싱 전문기업 우쏘는 캐릭터 '우쭈쭈마이펫'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쏘는 애니메이션 전문제작사 빅톤과 함께 15초 분량의 '숏폼' 형식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노출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은 한 지붕 아래 생활하는 강아지, 고양이의 우정과 집사들의샐활 등을 생활 속 개그로 표현하고,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된 콘셉트와 재미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D와 3D, 실사 합성 등 다양한 제작기법이 동원될 예정이다.

우쏘 관계자는 "'우쭈쭈마이펫'은 반려동물 시장이 발전하고 성숙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생활과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친근한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고양이를 캐릭터화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쭈쭈 마이펫'은 지난해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신규 캐릭터 IP개발 지원 사업' 선정 후 행정안전부의 통합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또 지자체들과 반려동물을 키우며 지켜야하는 에티켓인 펫티켓(petiquette) 홍보,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펫 카페, 폰 테마, 캐릭터 풍선, 봉제인형, 노트북 파우치 상품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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