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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네파, 아티스트 협업 디자인 시리즈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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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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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린이'(등산 초보자)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네파가 아티스트와 손잡고 이색 디자인 제품을 내놨다. 네파는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젝트 'C-TR 3.0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MZ세대는 등산과 야외활동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기를 원한다. 네파는 원마일웨어 등 편한 기능성이 대세지만 이것만으로는 산린이들을 잡기 어렵다는 판단에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의 첫 번째 시리즈는 일러스트레이터 리곡과 손잡았다. '리곡 그래픽 티셔츠'는 여행을 모티브로 자유분방하고 유니크한 그래픽 디자인이 눈에 띈다.

대표 상품인 '리곡 컬래버레이션 마운틴 티셔츠'는 여행을 테마로 리곡 만의 강력하고 유니크한 컬러 조합의 그래픽 디자인이 돋보인다. 트렌디한 루즈핏에 수피마 면과 폴리 소재를 혼방한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은 물론 가벼운 산행에도 착용하기 좋아 MZ세대 산린이들의 산행룩으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시리즈의 두 번째는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아트토이 작가 '트웰브닷'과 함께 했다. 에버랜드, 디즈니, 마이클잭슨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트웰브닷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서 네파의 심벌인 산양을 모티브로 한 아트토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네파 관계자는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MZ세대와 적극 소통을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아웃도어룩으로 선보인 'C-TR 3.0' 라인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마케팅으로 달라진 네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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