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정부는 공시가격 인상에 대해 조사한 것을 그대로 발표했다"며 "인위적으로 동결하라거나 수치를 조정하라는 것은 앞으로도 그렇게 하라는 얘기로 들려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번에 공시가격이 오른 것은 정부도 힘들게 결정을 했다"며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또 공시가격 자체가 현실화율에 따라 하다보니 예정보다 많이 오른 셈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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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감면기준에 대해 홍 직무대행은 "이제 6억원 미만 주택까지는 재산세율 자체를 3년간 한시적으로 인하조치 했다"며 "그 기준이 어디까지가 합리적이냐 하는 것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겠지만 지적사항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에 대해서는 "LH 조직과 기능의 합리화, 투기재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통제장치, 기관 자체의 경영혁신 강화 방안 등 세 갈래로 검토중"이라며 "관계부처와 검토가 마무리 되고 있으며 다음달 초중반에는 국민들께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홍 직무대행은 "계약된 백신이 예정대로 들어오면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최근 백신공급 여건의 변화가 있어 대응하고 있고 추가적인 백신공급 논의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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