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경.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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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최근 '80억 아파트'로도 유명한 현대 7차 아파트도 포함돼 있다.
19일 강남구청은 압구정 3구역에 이날 조합설립 인가 통보를 했다. 현대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로 구성된 압구정 3구역은 총 4065가구로 압구정 아파트지구(1~6구역)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핵심 단지'다.
지난 2월 4구역과 5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고 최근 압구정 2구역도 조합을 설립을 한 데 이어 네번째다.
조합 설립을 앞두고 서울 시장 선거 등을 거치며 압구정 일대 아파트 거래가격은 급등했다. 지난 13일 현대4차 전용면적 117.9㎡(4층)는 41억7500만원에 실거래돼 두달새 1억 5000만원 가량이 올랐다.
압구정 3구역의 조합 설립은 2018년 9월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2년7개월만이다.
박진영 기자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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