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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NHN, 숭실대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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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숭실대학교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NHN은 2018년 숭실대학교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이후,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사업은 MOU 체결 이후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운영 중인 85대의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다.

특히 아마존의 AWS나 MS 애져와 같은 외산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한 SAP와 ERP 시스템을 국내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관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솔루션에 대한 호환성을 입증했다.

숭실대는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자동화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보다 수월하게 사전 장애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적화를 거쳐 낭비되는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교육 분야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초석으로 NHN은 공공, 금융, 제조, 의료 등의 클라우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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