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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테슬라 결함 탓 과속" 주장 차주 상하이 모터쇼서 '돌발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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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차량 이상으로 과속" vs 테슬라 "조사 거부하고 거액 요구"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 행사인 상하이 모터쇼 개막일에 한 테슬라 차주가 테슬라 전시장 차량 지붕 위에 올라가 기습 시위를 벌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19일 신랑재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젊은 여성이 갑자기 상하이 모터쇼 행사장의 테슬라 전시장에 놓인 차 위에 올라가 고함을 지르면서 항의를 했다.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았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여성은 항의를 계속하다가 모터쇼 주최 측 경비원에게 들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