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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독일, 이르면 24일부터 야간통금 등 재봉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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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독일이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야간통금 등 재봉쇄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연방하원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야간 통행금지 등 재봉쇄를 강제할 수 있는 감염예방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독일 대부분 지역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야간 통행이 금지되고 식료품과 약국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한 가게에서는 예약을 하고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쇼핑이 허용됩니다.

이와 관련해 재봉쇄를 반대하는 시위대 8천 명이 연방의회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고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15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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