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22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동방빙의화 ~ Antinomy of Common Flowers.'를 발매했다. PS스토어 및 닌텐도 e숍을 통한 다운로드 버전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이 작품은 '동방 프로젝트'의 15.5탄에 해당하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원작자 ZUN의 감수를 거쳐 스토리를 충실히 반영했다. 동인 개발팀 상하이앨리스환악단이 황혼프론티어팀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 이식 작업을 거쳐 콘솔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사람과 요괴가 사는 '환상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동방 프로젝트'의 공통된 세계관이지만, 전체 내용을 몰라도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시리즈물을 지향하고 있다.
팀을 이룬 두 캐릭터가 정신없이 바뀌는 2대2 태그 전투가 진행되며 중력에 얽매이지 않고 종횡무진 공중에서의 기술 사용이 가능하다. 근접 공격과 슈팅을 비롯해 다양한 배틀 및 사격 스타일의 전투를 통한 화려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조작으로 콤보 및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는 게임성을 내세운 작품이다. 버튼 조작 및 키 조합으로 타격, 사격, 필살기, 스펠 카드 등을 다룰 수 있으며 자신만의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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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및 다양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진행하는 대전 VS 모드 등이 마련됐다.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 룸'도 구현됐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완전 빙의 이변'을 따라 활동하는 각각의 2인조를 선택해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도전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2인조 각각의 시점에서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게 되며 하나의 이야기를 완료하면 새로운 스토리가 해금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밝혀나갈 수 있다.
VS 모드는 조작할 2인 조합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방식이다. 배경과 BGM 등도 설정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다른 유저와의 원격 대전도 지원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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