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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 레버쿠젠 출신 스타...크로스-하베르츠 등과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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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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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이 레버쿠젠 출신 스타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토니 크로스, 카이 하베르츠, 다니 카르바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축구 전문 플랫폼 'FOOT.VAR'은 "레버쿠젠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나오는 공장이다"면서 레버쿠젠 출신 스타들을 소개했다.

손흥민이 가장 먼저 소개됐다. 함부르크 유스 출신인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고, 2012-13시즌 12골을 기록했다. 이에 독일 명문 클럽인 레버쿠젠의 러브콜을 받았고, 2013-14시즌 이적했다. 이후 2시즌 동안 리그 61경기에 나서 21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손흥민과 함께 레버쿠젠 출신 스타로 선정된 선수는 카이 하베르츠(첼시), 토니 크로스, 다니 카르바할(이상 레알 마드리드), 하칸 찰하노글루(AC밀란), 아르투로 비달(인터 밀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은퇴), 베른트 레노(아스널)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친 후 2015-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EPL을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당당하게 월드클래스로 불리고 있다.

이번 시즌은 커리어 하이다. 손흥민은 지난 주중에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그에서만 15골 9도움을 올렸다. 1도움만 더 추가하면 손흥민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한다. 토트넘은 EPL이 시작한 뒤로 한 시즌에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손흥민을 포함해 위르겐 클린스만(1994-95),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011-12), 크리스티안 에릭센(2017-18)까지 단 4명뿐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2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한 적이 없고, 손흥민은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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