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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미래S&I-필립스멀티, 가상화폐 실시간 결제 특허 사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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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미래S&I(대표 박상국)와 ㈜필립스멀티(대표 최기재)는 가상화폐 실시간 결제 관련 특허 사용 업무협약 체결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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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S&I(대표 박상국(좌측))-필립스멀티(대표 최기재), 가상화폐 실시간 결제 특허 사용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필립스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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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멀티는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를 실시간 가격으로 결제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지난해 취득했으며 현재 국제 특허 PCT까지 마친 상태다. 일본과 중국은 특허 신청에 들어갔다.

필립스멀티 최기재 대표는 "현재 코인 관련 특허는 약 3천 개에 이르지만 거래소 및 중개소 등을 통해 코인을 이용, 실시간 가격으로 특허를 받은 것은 최초"라며 "전세계에서 코인으로 결제하거나 현물을 온/오프라인에서 사고 팔 경우 모두 이 특허에 해당된다. 곧 특허권 침해 조정위원회를 탄생시켜 특허 침해 권리를 확보할 예정이며, 억압하기보다는 함께 동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트모스 코인 개발사 ㈜미래S&I, 모아플래닛 등 기업들이 빠르게 특허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S&I는 실물자산이 디파짓돼 있는 가상화폐 비트모스 코인의 개발사다. 비트모스 코인은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해킹 가능성을 제거했으며, 미래S&I가 준비하는 금융 플랫폼 내의 모든 결제, 지불, 투자 수단은 물론 전세계의 에너지, 원자재 등의 거래와 결제가 가능하도록 구현될 예정이다.

필립스멀티 최 대표는 "자사가 취득한 특허는 '암호화폐를 활용한 상거래의 결제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결제방법', '암호화폐를 활용한 전자금융거래 시스템' 등이다"며 "국내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협조해 우리나라가 4차 산업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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