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결정에 항의하는 영국 시민들(사진=EPA 연합) |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럽의회가 유럽연합(EU)과 영국이 타결한 무역합의를 압도적인 찬성으로 비준했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이날 의원들이 지난해 말 타결된 'EU-영국의 무역, 협력에 관한 합의'를 찬성 660표, 반대 5표, 기권 32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표결은 전날 이뤄졌지만 결과는 이날 공개됐다.
이에 따라 영국이 2016년 6월 국민투표로 EU 탈퇴를 결정한 이후 약 5년 만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절차가 종결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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