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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 수사를 서울남부지검이 맡게 됩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7부(박규형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으로부터 이 의원 등의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 중입니다.
이 의원은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과 함께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의원과 최 대표의 추천을 받았던 지원자는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의혹 제기 이후 이 의원과 최 전 대표 등을 수뢰 후 부정처사 및 배임수재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측은 추천 내용 등이 적힌 공식 인사 문건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주식 저가 매도로 회사에 430여억 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전주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직원 임금 체불과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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