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후보 모두발언 후 주도권 토론 진행
과반수 득표자 없을시 결선 투표 실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유의동(왼쪽부터), 김태흠, 김기현, 권성동 의원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재선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는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 의원(기호 순)이 출마했다.
이들은 투표에 앞서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는 각 후보들의 모두발언 후 상호 주도권 토론을 펼친다. 이후 마무리 발언을 한 후 투표가 실시된다.
정오께 개표결과 발표 및 당선자를 선포한다. 다만, 과반수 득표 후보자가 없거나 득표수 동수일 경우 투표수가 가장 많은 2명의 후보에 대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통상 20여표는 현장에서 갈리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날 토론 결과에 따라 표심의 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국민의힘 의원 101명 중 초선이 과반인 56명으로, 초선의 표심도 선거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새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이끌고, 앞으로 1년 동안 원내 상황을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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