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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삼성물산이 이건희 회장의 지분을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자녀가 각 120만5천720주씩 상속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홍라희 여사는 180만8천577주를 상속했다.
이 같은 분배 결과는 홍 여사가 9분의 3, 세 남매가 각각 9분의 2인 법정 상속비율과 일치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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