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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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故(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하던 회사 주식을 홍라희 씨가 1.39%, 이재용 씨 등 3남매는 각각 0.93%씩 상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 사유는 상속으로, 변경전 최대주주인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에 의한 주식 상속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족들은 이 회장 보유 삼성전자 주식을 법정 상속비율로 분배ㅇ했다. 부인인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 이 부회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9분의 2씩 상속받았다.
이에 따라 오너 일가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홍라희 여사가 2.3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3%,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0.93%,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0.93%씩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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