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30일 온라인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PS5 전용 '라쳇&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스페셜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SIE는 '라쳇&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15분 분량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또 PS4‧5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 및 '어몽어스'에 대한 소식도 발표했다.
인섬니악게임즈가 개발한 '라쳇&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기존 시리즈 팬층뿐만 아니라 새롭게 접하는 유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독립적인 어드벤처 게임을 지향한다. PS5 전용 타이틀로 6월 11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빌런 역할의 '네파리우스'로부터 우주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네파리우스가 황제로 군림하는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네파리우스 시티'를 비롯, 새로운 캐릭터 리벳의 근거지인 다른 차원의 '사르가소' 등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PS5 전용 신작이라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한 편이다. 이에 비주얼 측면에서부터 PS5의 성능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PS5의 초고속 SSD를 통해 서로 다른 차원을 넘나드는 게임 플레이가 구현됐다. 완전히 다른 장소로의 이동이 실시간에 가까운 로딩으로 처리됐다는 것. 특히 프리뷰 영상을 통해 균열 로프, 차원 이동, 포켓 차원 등 다양한 차원 기반 요소가 소개됐다. 균열 로프와 더불어 팬텀 대시, 벽 달리기 등 새롭게 도입된 이동 방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공개됐다.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을 통한 무기 사용에 대한 몰입감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트리거 조작 강도에 따라 무기 발사 방식 달라지며 이 같은 차이를 실감할 수 있는 반응들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것.
이 외에도 토글형 게임 속도 모드를 비롯, 다양한 접근성 옵션 지원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또 탐험할 수 있는 오픈형 레벨, 클랭크 퍼즐, 글리치 전투, 경기장 챌린지, 공중 전투, 사진 모드 등이 간략하게 소개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이 작품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 포함되는 방어구 세트 5개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SIE는 14일 발매 예정인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이번 신작은 PS5에서의 듀얼센스 컨트롤러 햅틱 피드백을 지원할 예정이며 4K 해상도 환경 및 60fps의 퍼포먼스 모드 등 한층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어몽어스'의 PS 버전 출시를 준비 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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