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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美 재무장관이 쏜 '금리 인상 신호탄'…커지는 인플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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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냥 집에 있기 어려운 화창한 5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었지요! 그래서 지금 이 시국이 더 더욱 화가 났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어린이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뉴스 나인 시작합니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엄청난 돈을 풀었는데 이걸 그냥 두면 물가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한 미국은 마음이 좀 급한듯 합니다. 미 경제 수장이 금리 인상, 즉 이자율을 올려 돈을 걷어들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이 이렇게 나오면 전 세계가 따라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고민이 깊어질 겁니다. 그냥 두면 물가가 너무 오르고, 그렇다고 섣불리 금리를 올리면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직면한 경제 문제 여러가지를 차례로 짚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