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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최근 한국에 온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에서 지난 1일 사이에 오산 미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인원들이다.
4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입국 후 격리됐다가 해제 전 의무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평택과 오산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이로써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853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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