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에이브럼스도 맞아 (CG)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한미군에 복무하는 한국군 병사인 카투사의 77%가 미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11일 전날 기준 현재까지 카투사 2천32명이 접종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한미군은 현재 얀센과 모더나 백신을 사용 중으로, 카투사 역시 미군이 자체적으로 정한 순서에 따라 이들 백신을 각각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까지 주한미군에서 백신을 맞은 카투사 중 접종 후 코로나19가 확진된 사례는 2명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2명 모두 경기도 동두천 미군기지인 캠프 케이시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미군 병원에서 얀센 백신을 맞았다.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