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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윤석열엔 애걸하면서"...홍준표 복당 여론 조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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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을 한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복당에 찬성하는 중진 의원들을 열거하면서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여론 조성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당 출신 두 대통령을 구속한 사람에게도 입당을 애걸하는 마당에 극소수의 반대가 있다고 정당 가입의 자유를 막는 것은 민주 정당이 아니라고 썼습니다.

    이어 당 대표에 출마한 주호영 전 원내대표와 조경태 의원, 그리고 원희룡 제주지사와 황교안 전 대표도 복당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민의힘 지지층 65%가 자신의 복당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3선의 하태경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에서 중립을 지키겠다면서도, 다선은 찬성이지만, 초·재선이 반대여서 의원총회에서 거수로 투표하면 반대가 많을 거라는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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