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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정진석, 홍준표 포함 대선주자 '동시 입당'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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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두고 논쟁이 벌어진 국민의힘에서 야권 대선주자들의 동시 입당론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최다선인 정진석 의원은 SNS를 통해, 당이 어려웠던 시절 당 대표와 대선 후보로 나섰던 홍 의원을 입이 거칠단 이유로 배척하는 건 온당치 못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6월 전당대회 이후, 홍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동연 전 아주대 총장 등과 동시에 당에 합류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성일종 비상대책위원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당대회 이후 들어올 분들이 여럿 있다며, 정치 일정상 입당을 맞춰야 한다는 게 대다수 의원의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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